이 글은 작성자의 자발적인 후기이며, 어떠한 경제적 이윤이나 커미션을 받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평발이고 발 크기가 작아서 제 발에 맞는 신발을 찾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맞는 사이즈를 찾더라도 오랫동안 걷거나 서 있으면 발이 붓고 아프기까지 합니다.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신발도 비싼 가격에 비해 저의 발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더라고요. 대안 없이 지내다가 선물로 받은 Skechers라는 신발 브랜드를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 신발을 만드는 브랜드라고 생각했지만, 가볍고 편하며 가격도 합리적이라 지난 십여 년 동안 꾸준히 구매해서 신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Skechers라는 브랜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 Skechers의 시작과 성장
Skechers는 1992년에 미국 캘리포니아 맨해튼 비치에서 로버트 그린버그(Robert Greenberg)에 의해 탄생했습니다. 그는 원래 LA Gear라는 신발 브랜드를 운영했지만, 새로운 도전을 위해 Skechers를 세우게 되었는데요. 초창기에는 젊은이들을 위한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신발에 집중했는데, 그중에서 ‘Chrome Dome’이라는 남성용 작업 부츠 스타일의 신발이 스트리트 패션과 어우러지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Skechers가 지금의 유명한 브랜드로 성장하기까지는 여러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트렌디한 패션 운동화 브랜드로 시작했지만, 나이키(Nike)나 아디다스(Adidas)와 같은 대형 브랜드와 경쟁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신발의 품질과 디자인을 개선하고, 특히 편안한 착화감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아갔답니다. 또, 나이키가 디자인 도용 소송을 제기하는 등 법적 문제도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브랜드를 성장시켜 나갔습니다.
2. 현재의 편안한 신발 브랜드로 자리 잡다
2000년대 중반 이후 Skechers는 단순한 패션 운동화 브랜드에서 벗어나, 편안한 신발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Memory Foam(메모리폼) 신발창’을 적용한 신발이 큰 인기를 끌었고, ‘GOwalk’ 시리즈와 손을 대지않고 신고 벋을 수 있는 ‘Slip-Ins’ 시리즈도 출시되면서 중장년층까지 고객층이 더욱 넓어졌습니다. 유명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을 활용한 마케팅도 성공적이었고, 농구선수 샤킬 오닐(Shaquille O’Neal)과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 같은 스타들이 Skechers를 홍보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현재 Skechers는 나이키나 아디다스와 같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는 아니지만, 편안한 신발을 원하는 저와 같은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중장년층과 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고, 워킹화 시장에서도 강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금은 180개 이상의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023년 기준으로 연매출이 100억 달러를 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Skechers는 단순한 패션 브랜드에서 편안함을 중시하는 글로벌 신발 브랜드로 성장한 멋진 사례입니다.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며 어려움을 극복한 Skechers의 이야기는 많은 기업들에게도 좋은 교훈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Skechers는 편안한 운동화뿐만 아니라 운동복, 스포츠 액세서리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브랜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힘들게 찾은 신발 브랜드가 앞으로도 오랫동안 좋은 제품을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여러분, 혹시 발이 불편해서 걷기가 힘드신가요? Skechers를 한번 신어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