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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부자들의 7가지 특징

안녕하세요, 한얼닷컴 독자 여러분. 오늘은 흥미로운 주제로 찾아뵙습니다. 혹시 주변에 조용하지만 실제로는 상당한 자산을 가진 분들을 만나본 적이 있으신가요?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 우리는 이들을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요?

최근 한 재정 전문가가 공개한 “진짜 부자들의 은밀한 7가지 신호”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이 신호들을 이해하는 것은 단순히 남을 관찰하는 것을 넘어서, 우리 자신의 재정 관리와 부 축적에도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3E’를 피하는 사람들

진짜 부자들은 대화에서 세 가지 ‘E’의 언급을 피합니다: Earn(수입), Expensive(비싼 것), Excess(과잉). 즉, 자신이 얼마나 버는지 자랑하지 않고, 비싼 물건을 사들였다고 떠들지 않으며, 화려한 생활방식을 과시하지 않습니다.

이미 충분한 재산을 가진 사람들은 더 이상 증명할 것이 없습니다. 그들은 이미 자신이 돈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굳이 남에게 알릴 필요를 느끼지 않는 것이죠. 디자이너 가방이나 고급 시계, 심지어 열대지방 휴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보통 자신의 부에 확신이 없는 사람들만이 그런 것들을 자랑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들이 겉으로는 과도한 생활을 피한다는 것입니다. 진짜 부유한 사람들은 인생의 진정한 사치가 가장 화려한 물건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의 자유와 편리함, 그리고 자유 자체에 있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부자가 되기 전에도 이런 태도를 갖는다면 실제로 더 많은 부를 쌓을 수 있습니다. 외적인 과시보다는 진짜 부를 쌓는 데 에너지를 집중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오래되었지만 신뢰할 수 있는 차를 운전한다

진짜 부자의 또 다른 신호는 고급차들을 여러 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5년에서 10년 된 차를 운전하는 것입니다. 이는 감가상각을 피하고 투자할 돈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매달 500달러에서 800달러를 매일 가치가 떨어지는 차 할부금으로 지출하는 것은 정말 나쁜 투자수익률을 보여줍니다. 대신 그 돈을 투자한다면, 연간 6,000달러에서 9,000달러를 10년간 복리로 투자할 경우 10만 달러가 넘는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미국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이런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사업에서 성공한 분들 중에는 여전히 10년 된 혼다나 토요타를 몰고 다니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겉으로는 소박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현명한 재정 관리를 하고 계신 것이죠.

‘특별한 것’을 구매한다: 시간을 산다

은밀한 부자들은 지위를 상징하는 물건은 사지 않지만, ‘특별한 것’은 구매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시간입니다. 부유한 사람들은 시간이 세상에서 유일한 유한한 자원이라는 것을 이해합니다. 그래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것들에는 상당한 돈을 쓰는 것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운전기사부터 요리사, 개인 비행기부터 개인 비서까지, 그들은 우리가 직접 해야 하는 일들을 대신해줄 서비스에 투자합니다. 또한 희귀한 예술품이나 와인, 스포츠 기념품, 심지어 포켓몬 카드같은 비싼 취미를 즐기기도 합니다. 이들은 일반인들처럼 부를 과시하기보다는, 고급스럽고 희귀한 아이템에 대한 감상력으로 부를 표현합니다.

자신의 이미지를 신중하게 관리한다

은밀한 부자들은 자신의 이미지를 매우 의식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려 하고, 자신이 쌓아온 것들을 보호하기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래서 성공을 축소해서 말하고, 부에 관한 질문을 회피하며, 보안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주목받는 것을 피합니다.

부유한 사람에게 가장 답변을 받기 어려운 질문은 “순자산이 얼마나 되세요?”입니다. 은밀한 부자들은 자신의 부의 규모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한국 문화에서도 이런 겸손함을 미덕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죠. 실제로 성공한 한인 사업가들 중에는 자신의 성취를 과소평가해서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작은 구매에 대해서는 꼼꼼히 따진다

누군가가 부유하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그들이 100달러 미만의 구매에 대해서는 자세한 질문을 하지만 필요한 큰 지출에는 주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원하는 것’에 대해서는 여유롭게 살펴볼 시간이 있지만, 지붕 수리 같은 ‘필요한 것’에는 그냥 돈을 지출합니다.

이런 습관은 많은 부유한 사람들이 처음에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와 관련이 있습니다. 자수성가한 사람들에게는 작은 구매에서 과지출하지 않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습니다. 1년 365일 동안 작은 구매에서 절약하는 이런 습관은 상당한 저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연된 만족을 마스터했다

부유한 사람들은 거의 모든 것을 가질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이 구매하는 동안 기다릴 수 있는 능력을 완전히 마스터했습니다. 은밀한 부자들은 종종 몇 달 동안 구매를 연구하거나 “완벽한 세일”을 기다립니다. 더 좋은 것은, 기다리는 과정에서 그들이 사려고 했던 물건이 실제로는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은밀한 부자는 극도로 절약적이고 가치 지향적일 수 있으며, 그냥 괜찮은 것보다는 정말 사랑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면 기다리는 것을 개의치 않습니다.

일반인들에게도 좋은 교훈이 있습니다. 꼭 필요하지 않은 구매에 대해서는 7일에서 30일 정도 기다리는 것입니다. 지연된 만족이야말로 인생 후반에 매우 부유하게 만드는 핵심 개념입니다.

자신의 능력보다 낮은 수준으로 산다

은밀한 부자들은 말리부의 저택이나 화려한 별장에 살지 않습니다. 그들은 소박한 집을 유지하며, 종종 그 집을 완전히 소유하고 있습니다. 억만장자 워렌 버핏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중 하나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의 생활방식을 보고도 알아차리지 못할 것입니다. 그는 사치스럽게 살 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겸손한 생활방식으로 유명합니다.

라이프스타일 인플레이션은 아직 완전히 부유하지 않더라도 더 많은 돈을 벌기 시작하는 모든 사람들의 문제입니다.

조용한 부자들이 더 행복하다

은밀한 부자들이 돈을 가진 사람들 중에서도 더 행복한 편입니다. 부에는 여러 층위가 있지만, 부유해지는 목표가 가장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것이라면, 그것에 대해 조용히 있는 것이 더 행복할 것입니다.

미국에서 살아가는 우리 한인들에게도 이런 교훈들이 큰 의미가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과시보다는 실질적인 부를 쌓는 데 집중하고, 진정한 자유와 선택권을 얻기 위해 현명하게 소비하는 것 말입니다.

여러분도 이런 신호들을 참고해서 진정한 부자가 되는 길을 걸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중요한 것은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부가 아니라, 자신과 가족의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위한 부를 쌓는 것입니다.

한얼닷컴에서는 앞으로도 해외에서 살아가는 한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정보들을 계속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의 글이 여러분의 재정 관리와 인생 계획에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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